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가 주최한 ‘2022 세명 대학언론상’ 공모전 심사 결과를 알립니다. 대학언론의 자율적이고 진취적인 취재보도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연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47건의 보도물이 접수됐습니다. 젊고 날카로운 시각으로 ‘대학’ ‘청년’ ‘지역’을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진(제정임, 심석태, 안수찬)과 현직 언론인(김혜영 한국일보 디지털기획부 커넥트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진지한 검토를 거쳐 수상작 3편을 뽑았습니다. 

최우수작

‘137곳 장벽들’ 배리어 프리와 너무 먼 캠퍼스 

    - 부산대 <채널PNU> 김현희, 이채현, 남승우, 한승수, 지용재  

우수작

코로나는 사라져도 '코학번'은 남아있다 

    - 서울대 <대학신문> 김혜원, 노영진, 카와하라 사쿠라 

장려상

한국외대 노동실태,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 한국외국어대 <외대> 김세은 고민선 

 

이들 작품은 장애인 이동권, 팬데믹 후유증, 비정규 노동 등 대학사회와 관련된 의제를 생생한 현장 취재와 정밀한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수상자(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작 200만 원, 우수작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시상식은 12월 28일(수) 오전 11시 온라인 화상회의(줌)로 열립니다. 

참여해주신 대학 언론인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은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청년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언론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20일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저널리즘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