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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7기 황윤정 국제신문기자 합격
- 관리자
- 조회 : 12508
- 등록일 : 2014-11-25
7기 황윤정이 <국제신문> 공채에 최종합격했습니다. 고희진의 <경향> 합격 소식을 올린 지 몇 시간 안 됐는데 합격소식을 또 쓰다니 이거야말로 딴 일을 못 하겠습니다. 사실 황윤정은 한 달 인턴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시킨다고 했지만 그리 될 줄 알았습니다.
인턴 기간에도 이런저런 일로 윤정과 통화하면서 그 정도면 <국제신문>에서 놓치고 싶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했더랬습니다. 윤정은 학부 때 <연세춘추> 기자로 활동한 데다 스쿨에 진학해서 열심히 교육과정을 따라왔고 그 내공을 동료들에게도 인정받아 <단비뉴스> 취재부장을 맡아왔습니다. <단비>는 실험매체이고 취재부장도 학생들 투표로 뽑고 있으니 웬만한 기성매체 기자를 넘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직책입니다.
<국제신문>에는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세저리 출신, 곧 김화영과 안세희가 있어서 윤정의 합격에도 좋은 영향을 준 게 분명합니다. 괜한 공치사가 아니라 내가 팔레스타인 폭격 관련 칼럼을 썼을 때 <국제신문> 국제부 간부가 연락해온 적이 있는데, "세명대 출신들이 일을 잘해 뿌듯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국제신문>에는 제샘도 칼럼을 연재한 적이 있어서 진작부터 우리 스쿨에 호의적이었습니다.
부산지역에는 MBC KBS <동아일보> <국제신문> <노블레스> 등 여러 매체에 세저리 출신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이제 김해 출신 황윤정이 가세했습니다. 우리 스쿨에는 무료 기숙사 덕분인지 부산 등지 촌놈들이 많이 진학해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의 매체에도 대거 합격했는데, 요즘 청운의 꿈은 서울이 아니라 제천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을 일찍 알아챈 선각자들입니다. 부산 다마네기들에게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