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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60번째 합격자는 HERI 연구원 조창훈

  • 관리자
  • 조회 : 9469
  • 등록일 : 2017-03-07

7기 조창훈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HERI)에 입사해 8일부터 출근합니다. 한겨레신문사가 설립한 이 연구원은 그동안 사회적 경제와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담론을 생산하고 <한겨레>의 각종 매체를 기반으로 경제사회 지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HERI는 <한겨레>와 협업하면서 [더 나은 사회] [싱크탱크 광장] [HERI Review] [HERI 쟁점진단] [HERI 하이라이트] 등 각종 기획보도를 하고 [사회정책포럼] [아시아미래포럼] 등을 주최해왔습니다. 가히 연구 분야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데 크게 기여한 연구/보도중심이라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실은 HERI 쪽에서 경제학이나 사회학을 전공하고 "글도 되는" 석사를 원한다기에 학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우리 스쿨에서 글쓰기 훈련을 제대로 받은 창훈이 적격자라고 판단해 응시하게 했는데 인재를 보는 눈은 어디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창훈은 연구보고서 작성과 취재보도를 통해 <한겨레> <한겨레21> <이코노미 인사이트> 등 지면에도 자주 등장할 겁니다.

 

<한겨레>와 HERI는 자주 인적교류를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저널리스트도 전문 분야를 갖지 못하면 영향력있는 언론인이 될 수 없는 시대입니다. HERI에는 사회조사센터가 있고 한귀영 센터장은 알아주는 여론조사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창훈은 한 센터장을 모델 삼아 탁월한 연구자 겸 글쟁이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창훈이 맡게 될 업무는 "여론조사와 데이터저널리즘"이라는데, 우리 스쿨에서 배운 데이터저널리즘에 연구원에서 익힐 여론조사기법을 결합한다면 새로운 영역을 열 수 있을 겁니다. 한 센터장도 빅데이터 같은 새로운 기술분야 교육도 많이 내보내 전문가로 키우겠답니다.  

 

창훈이 HERI에 입사함으로써 세저리 출신 합격자수는 160명이 됐습니다. 2014년말 5기 고희진이 <경향신문>에 입사함으로써 100명을 돌파한 이래 불과 2년 3개월 만에 무려 60명이 한국사회의 주요 포스트로 진출했습니다. 소수정예 인재를 키워 한국의 언론과 사회를 바로잡겠다는 우리 스쿨의 교육목표가 이젠 상당 부분 달성됐다고 자부해도 좋을 듯합니다. (봉샘)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4
admin    2017-03-08 08:59:45
"글도 되는" 창훈오빠 고생 많았어요 ㅎㅎ 축하해요 ^^
admin 박진영   2017-03-08 13:11:24
한겨레가 인재를 데리고 가네요!
창훈이형 축하해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저널리즘의 새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가 되길 바랄게요 파이팅!
admin ㄱㄹ   2017-03-08 15:17:16
오 오빠 추카해여!!!! 겨레찡....조아하기때문에....더 추카드립니다 ㅠㅠㅠ!!!홧팅홧팅해유!!
admin 혜연   2017-03-08 16:31:03
와!! 축하드려요!! 성실한 창훈 선배님 잘 하실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admin 베짱이형   2017-03-08 18:02:46
축하드려요~!!! 관심 가지고 볼게염~ 파이팅!
admin 허붱   2017-03-09 14:46:05
폭풍의 한겨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스티유 4층 엘베 앞 거주자)
admin 종원   2017-03-17 21:26:58
축하해. 몸고생 마음고생 이런걱정 저런걱정 많았다.
admin 고은   2017-03-18 13:34:32
헐 오빠!! 카페 여행자에서 종종 공부하면서 오빠 만날까 기대했었는데 취직을 했었군 ㅎㅎ 정말정말 너무너무 고생많았어 축하해😆😆
admin 김문환   2017-03-18 14:31:28
축하, 근데 너의 TV 뉴스 제작 실력을 당분간 활용할 기회가 없어 많이 아깝군&& 열심히 해서 언론의 새로운 지평도 넓히길~~~
admin 히수   2017-03-18 18:57:24
한겨레와 조창훈 너무 잘 어울려
admin 박진우   2017-03-18 23:19:30
형 고생했습니다. 조만간 봐요~.
admin    2017-03-21 00:21:47
창훈오빠 축하드립니당! 밥 먹기로 했잖아요! 우리 언제 밥 먹나요???헤헤
admin 채린   2017-03-21 11:19:35
축하합니다~~!!
admin 관리자   2017-05-18 10:59:47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 입사한 조창훈 연구원의 첫 기사가 한겨레에 크게 보도됐습니다. 5월18일치 21면 전체를 할애해 보도된 두 건의 기사에 이름을 올렸는데 청년주거수당 등을 다룬 겁니다. 역시 청년의 문제는 청년의 시선으로 봐야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봉샘)

"청년들의 고충은 청년들이 잘 알지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5158.html
슈퍼우먼방지법/청년주거수당..."아깝다, 이 공약!"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5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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