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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 1회 세명 시사보도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 발표
- 저널리즘대학팀
- 조회 : 18355
- 등록일 : 2021-01-15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저널리즘연구소가 주최한 제 1회 시사보도 기획안 공모전에서 원종환 씨의 방송보도 기획안 ‘병(病)의 기록 : 우리가 묻은 짐승들의 이야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취재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우수작에는 김재경·신시아 씨의 기획안(신문보도) ‘우리나라에 없는 특별한 브랜드들을 찾아서’, 구성준‧김현지‧이서인 씨의 기획안(신문보도) ‘돈만 있으면 A+, 성행하는 과제 대행방’, 양오늘 씨의 기획안(방송제작) ‘나도 나이팅게일인가요?’가 선정됐습니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취재지원금 각 50만 원이 수여됩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작 ‘병의 기록’에 관해 “갑자기 나타난 감염병에 전 세계가 떨고 있는 시대에, 병에 걸린 가축들을 대규모로 살처분하는 상황의 정당성과 합리성을 따져보는 의미 있는 기획”이라며 “특히 사전 조사가 탄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수작 ‘우리나라에 없는 특별한 브랜드들을 찾아서’에 관해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특수의상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포용적 관점이 돋보인다”고 평했습니다. 또 ‘돈만 있으면 A+’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과제대행업의 실체를 고발하는 기대작”으로, ‘나도 나이팅게일인가요?’는 “지방 요양병원의 실태 취재를 통해 환자와 의료인이 모두 행복해지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도가 돋보이는 기획안”으로 평가했습니다.
당선작 4편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진의 개별지도를 통해 취재·제작을 진행한 뒤 비영리 대안언론 <단비뉴스>에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명 시사보도 기획안 공모전은 사회 현실에 관한 청년의 적극적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돕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언론이 충실히 다루지 않는 사회 문제’와 ‘사회구성원들이 알아야 할 새로운 흐름’ 등 뉴스가치가 있는 주제를 다룬 기획안 35편이 응모됐습니다. 오는 3~4월 중 <단비뉴스>에 게재될 기사를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선작]
최우수작 (1편 상금 100만 원)
원종환 ‘병(病)의 기록 : 우리가 묻은 짐승들의 이야기’
우수작 (3편 상금 각 50만 원)
김재경·신시아 ‘우리나라에 없는 특별한 브랜드들을 찾아서’
구성준‧김현지‧이서인 ‘돈만 있으면 A+, 성행하는 과제 대행방’
양오늘 ‘나도 나이팅게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