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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고기파티

  • 안형준
  • 조회 : 2994
  • 등록일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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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뽕샘이 수상한 일을 꾸민다는 첩보가 있었습니다. 첩보의 내용은 뽕샘이 본의 아니게 채식을 하고 있는 세저리 주민을 위해 고기를 하사한다는 것! 6시가 되자 고기냄새를 맡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습니다

세저리 고기파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1. 5기의 히어로 김태준군 

어디서 봤을까...어디서...’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그 사람

원만이형....” 

. 어렸을 때 동네 오락실에서 볼 수 있던 바보 형

백 원만 달라고 말하던 원만이형

오늘은 이백 원을 달라며 제스처를 취하는군요


#2. 세저리 배드민턴계의 황제 

너희는 아직 멀었어. 이히히힣힣힣 ” 

요즘 뽕샘은 시간이 날 때마다 배드민턴을 하자고 합니다. 섣불리 도전한 세저리 주민들은 쓴 패배감만 느끼게 됩니다. 안 모군은 뽕샘의 스매싱에 중요부위를 맞아 고자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 언젠간 이길 날이 오겠죠


#3. 고기!!!고긔다!!!!!고긔!!!!!! 

단비 뉴스 편집부장을 하느라 고생하는 정혜정양. 예쁜 모습으로 담아보려 했으나 보람이 때문에 실패

보람이 표정은 자동 음성지원이 되는군요. “고긔!!고긔!!고긔다!!!!!!!” 미안 ^^ 


#4. 육식 종결자. 고기 킬러 

4.5기 동현. 고기를 보자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거짓과 위선 없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한 표정

넌 다음 생애에 꼭 닭, 돼지, 소로 태어나라. 두 번 태어나라


#5. 단체 사진 

준비성 없는 세저리 주민은 고기만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뻔했으나 뽕샘 사모님이 밥과 밑반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날 고기파티에 리틀 뽕군도 참석을 했습니다. 큰 키! 잘생긴 얼굴! ...엄친아의 조건을 갖춘 청년. 뽕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부계 불확실성을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됐습니다

무더워진 날씨, 더위와 공부에 찌든(?) 세저리 주민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제공해 주신 뽕샘과 사모님, 감사합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7
admin 사모님짱   2012-06-04 22:32:46
봉쌤과 ㅅㅅ이 뻘쭘하게 앉아있던 그 모습도 찍혔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사모님! 고기와 김치와 밥과 수박과 참외와 맥주와 씀바귀 정말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 꺄오
admin 허니   2012-06-04 22:53:22
보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은 맥주 비우자더니 말 바꿨다 이거지? 이 사진 평생 소스로 활용하겠어!

발목 완치되면 봉샘이랑 마지막 승부 갑니다~ 기대하시라!
admin 김태준   2012-06-05 00:10:08
뽕샘 아드님 수석군. 꼭 대학교 수석하길 바라네!
admin    2012-06-05 00:17:19
혜정아 미안해......
admin 꺄악   2012-06-05 10:55:02
꺄악. 난 너 저 표정 느므느므 좋은데? 크크크
admin 이수석   2012-06-05 11:50:30
알겠습니다. 원만이 아재!
admin    2012-06-12 23:03:32
예전같지 않게
요즘 먹는데는 다 빠지는
지지리 식복없는 나.ㅠㅠㅠㅠㅠ

맛있었겠다 히잉.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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