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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세저리뉴스] 기다렸습니다.
- 주상돈
- 조회 : 2747
- 등록일 : 2011-02-01
기다렸습니까?
사실 기자는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고 싶어 안달 나있었습니다.
발 시린 문화관에 상주하며
요리보고 저리 봤더니 (...사실 설경에 눈이 멀어 잘 안 보이는지도..)
많은 일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자는 대중이 원하기 전에 내어 놓는 "쉬운"기자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너무 비싸게 구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에 한없이 작아져 살짝 풀어놓습니다;;
세저리가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여러분은 아주 열심히 살아주셨습니다.
거의 2학기를 애태우다 느지막이 커플이 된 커플은 얼마 전에 100일 행사(?)를 치렀답니다.
장소는 작지만 따듯한 곳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는군요. 무엇을 했는지 묻지 마세요. 우리는 ‘성인’이니까요 아직까지 축하인사 전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 자리가 기횝니다.
다음번엔 금반지가 될지도
이들 커플보다 조금 더 오래된 커플도 비슷한 시기에 300일을 맞았답니다. 100일과 300일 행사를 위해 전전긍긍하던 두 남자 분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었습니다.ㅋ
아쉬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톱스타의 결별소식입니다.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던 톱스타 L양이 요즘 활동이 뜸했죠? 우선 반성합니다. 눈치 없는 기자는... 아니죠, 취재력 부족한 기자는 이 소식을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 비록 톱스타의 결별소식이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한편으론 흐뭇하실 분들도 있겠죠?
지난 예비캠프에서 화려하게 우리들 곁으로 다가온 "톱스타 L양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다음 기사는 5마이 현지 특파원을 연결할까 합니다.
이손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