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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곧 돌아갑니다.

  • 김지영
  • 조회 : 2632
  • 등록일 : 2011-09-24
국민학교 입학 이래 처음으로 공부에 미쳐보려 합니다. 이렇게 도망치긴 너무 아쉽고, 아깝습니다. 공부가 가장 쉽다는 말 이제야 깨닫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봉수 선생님, 제정임 선생님 저 필리핀 안 갑니다

권문혁 선생님 잘 마무리하고 가겠습니다

슬기야 치킨 못사줘서 미안하다

재덕이형 합격 축하해요.

영신이형 저랑 살 때가 좋았죠?

성혜누나 얼굴에 붓기 좀 빠졌어?

보영아, 세라야 넘버원이 이제 세저리에 없으니 너네 서열 다시 정해주마

상돈이형에게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보라누나 난 누나가 조금만 더 자상했으면 좋겠어

준석이형 세상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

승태야 옷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하다

호근이형 제발 전화 좀 그렇게 받지 마요

슬이야 널 보면 마치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는 것 같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희진아 제발 말 좀 예쁘게 해

아 다 쓰려니 힘드네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아무튼 저 다시 돌아갑니다. 2주 후에 뵙겠습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8
admin 무방위   2011-09-24 23:02:59
무플방지위/ 댓글이 유권자의 33.3%인 17건을 넘지 않을 경우 세저리민은 김지영군을 그닥 반기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결과에 따라 지영군은 복학을 저지 당하고 필리핀으로 팔려갈 수도 있습니다.
admin 숙끙   2011-09-25 06:19:53
ㅋㅋ 이제 겨울이라 지영이의 그 매끈한 핫팬츠 차림은 볼 수 없겠구나... Welcome back!
admin 효리   2011-09-25 15:21:29
돌아가라. 근데 치킨은 놓고가라.
admin 잘가   2011-09-25 15:22:05
팔려가라.ㅋㅋㅋㅋㅋ 아 댓글쓰면 안되는데.ㅋㅋㅋ
admin 윤언니   2011-09-25 23:28:38
내 얼굴 붓기도 좀 가져가라.
admin ㅋㅋ   2011-09-26 16:00:03
아주 합리적인 대응! ㅋ
admin ㅎㅎ맨   2011-09-26 16:01:10
...열심히 할 테니.... 에 방점!
admin 플리   2011-09-26 21:34:53
지영아 아무래도 17건은 힘들듯 싶다... 뭐 놀랄 일도 아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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