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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6회식품기자포럼 주제: 한식 등
- 관리자
- 조회 : 2386
- 등록일 : 2012-09-24
공지사항난이 복잡해 식품기자포럼을 여기에 공지합니다. 같은 날 세명대 비대위가 열려 나는 갈 수 없지만 아래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석하세요. 지난번에 <단비>가 "유산균 이야기"를 썼는데 <다음>에 노출이 안 되니 포럼쪽에서 게재된 줄도 모르는 것 같네. 좋은 기사는 가능하면 <오마이> 등 다른 매체에도 실리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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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자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족의 대명절인 한 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좋은 시간들 가지시길 바랍니다.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입니다. 벌써 식품기자포럼도 6회를 맞게 됐습니다.
5회 식품기자포럼은 약간 조촐했습니다. 제가 해외 출장 등으로 공지가 늦어지는 등 다소 소홀했던 탓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님께서 유산균과 요구르트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발표를 해주셨고, 뒤 이어 다논 코리아 모진 대표님이 나와 최대 유가공회사인 다농의 블럭버스터와 신제품까지 언급해줬습니다. 국내 첫 외국계 식품회사 여성 CEO의 저력이 느껴지더군요.
이어서 ‘이슈추적’에선 고려대 식품공학과 박현진 교수님이 ‘기후 변화와 식품’에 대해 강의했고 열띤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보성 녹차가 왜 강원도 고성 녹차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식약청 박혜경 영양정책관님이 나트륨ㆍ카페인ㆍ당 문제 둥 정부가 어떤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상에서 70개의 추석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다농 코리아에서 60인분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했는데 많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식품기자포럼은 외부의 지원 일체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연사 분들도 우리 모임의 취지를 잘 이해하시고 무료로 재능 기부 봉사를 해 주십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연사 분들도 많으신데 차비도 본인 부담입니다. 강의실에 많은 기자 분들이나 포럼 회원들이 있으면 힘이 나서 더 열강을 해주실 것입니다. 지난 5차 포럼에선 약간 썰렁해서 제가 연사 분들께 많이 미안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아시죠?
6회 식품기자포럼은 10월4일(목요일) 오후 7시∼9시40분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립니다. 먹을 거리를 사랑하는 기자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서울 성모병원은 강남 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서울에서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님이 장소 확보에 애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지하철로 오셔도 되고 차를 직접 운전하시는 분은 기자 명함이 주차권을 대신합니다. 주차권이 필요하신 분께는 따로 끊어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아젠다는 ‘한식’입니다. 추석 막 지나서 열리는 만큼 우리 한식의 우수성과 해외 진출 등이 다뤄질 것입니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정 교수님은 한식에 대해 많은 연구와 더불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 서고 있는 학자이십니다.
두 번째 아젠다인 ‘CEO와의 만남’의 주인공은 ”남자에게 참 좋은데,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로 유명하신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분야에선 입담이 전설적인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아울러 천호식품 측에서 선물도 준비한다고 하니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아젠다인 ‘이슈추적’의 키워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식품’입니다. 이 주제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완로 박사님이 강의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강의를 위해 올라 오십니다.
네 번째 아젠다인 ‘식품관련 정책입안자와의 만남’에선 국립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 본부장님을 모셨습니다. 박 본부장님은 서울대 수의대 교수 출신의 미생물 학자로 수의과학검역원과 수산물품질관리원ㆍ식물검역소를 통합해 탄생시킨 검역검사본부의 초대 본부장이십니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은 구제역ㆍ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 가능한 계절입니다. 이런 질병들에 대해 좋은 예습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아젠다인 ‘스킨십 늘리기’는 식품기자포럼 참석자들끼리 간단히 소개하고 인사 나누며 명함 교환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엔 오뚜기에서 기념품 협찬을 해시기로 했습니다. 회비는 일체 없습니다. 값 싼 저녁 한 끼 기분 좋게 즐기시면서 공부하고 우테크(友tech)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하시어 유익한 토론과 만남을 함께 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식품기자포럼은 매달 첫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늘 열립니다. 추석 잘 쇠시고 추석 다음날 뵙기를 희망합니다. 세미나실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박태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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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자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족의 대명절인 한 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좋은 시간들 가지시길 바랍니다.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입니다. 벌써 식품기자포럼도 6회를 맞게 됐습니다.
5회 식품기자포럼은 약간 조촐했습니다. 제가 해외 출장 등으로 공지가 늦어지는 등 다소 소홀했던 탓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경희대 약대 김동현 교수님께서 유산균과 요구르트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발표를 해주셨고, 뒤 이어 다논 코리아 모진 대표님이 나와 최대 유가공회사인 다농의 블럭버스터와 신제품까지 언급해줬습니다. 국내 첫 외국계 식품회사 여성 CEO의 저력이 느껴지더군요.
이어서 ‘이슈추적’에선 고려대 식품공학과 박현진 교수님이 ‘기후 변화와 식품’에 대해 강의했고 열띤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보성 녹차가 왜 강원도 고성 녹차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식약청 박혜경 영양정책관님이 나트륨ㆍ카페인ㆍ당 문제 둥 정부가 어떤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대상에서 70개의 추석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다농 코리아에서 60인분의 저녁 도시락을 제공했는데 많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식품기자포럼은 외부의 지원 일체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연사 분들도 우리 모임의 취지를 잘 이해하시고 무료로 재능 기부 봉사를 해 주십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연사 분들도 많으신데 차비도 본인 부담입니다. 강의실에 많은 기자 분들이나 포럼 회원들이 있으면 힘이 나서 더 열강을 해주실 것입니다. 지난 5차 포럼에선 약간 썰렁해서 제가 연사 분들께 많이 미안했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아시죠?
6회 식품기자포럼은 10월4일(목요일) 오후 7시∼9시40분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립니다. 먹을 거리를 사랑하는 기자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서울 성모병원은 강남 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형 병원으로 서울에서 교통이 편리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님이 장소 확보에 애를 많이 써 주셨습니다. 지하철로 오셔도 되고 차를 직접 운전하시는 분은 기자 명함이 주차권을 대신합니다. 주차권이 필요하신 분께는 따로 끊어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아젠다는 ‘한식’입니다. 추석 막 지나서 열리는 만큼 우리 한식의 우수성과 해외 진출 등이 다뤄질 것입니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정 교수님은 한식에 대해 많은 연구와 더불어 한식 세계화에도 앞장 서고 있는 학자이십니다.
두 번째 아젠다인 ‘CEO와의 만남’의 주인공은 ”남자에게 참 좋은데,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로 유명하신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이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이 분야에선 입담이 전설적인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아울러 천호식품 측에서 선물도 준비한다고 하니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아젠다인 ‘이슈추적’의 키워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식품’입니다. 이 주제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완로 박사님이 강의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강의를 위해 올라 오십니다.
네 번째 아젠다인 ‘식품관련 정책입안자와의 만남’에선 국립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 본부장님을 모셨습니다. 박 본부장님은 서울대 수의대 교수 출신의 미생물 학자로 수의과학검역원과 수산물품질관리원ㆍ식물검역소를 통합해 탄생시킨 검역검사본부의 초대 본부장이십니다. 다가오는 가을, 겨울은 구제역ㆍ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 가능한 계절입니다. 이런 질병들에 대해 좋은 예습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아젠다인 ‘스킨십 늘리기’는 식품기자포럼 참석자들끼리 간단히 소개하고 인사 나누며 명함 교환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엔 오뚜기에서 기념품 협찬을 해시기로 했습니다. 회비는 일체 없습니다. 값 싼 저녁 한 끼 기분 좋게 즐기시면서 공부하고 우테크(友tech)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하시어 유익한 토론과 만남을 함께 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식품기자포럼은 매달 첫 번째 목요일 저녁 7시에 늘 열립니다. 추석 잘 쇠시고 추석 다음날 뵙기를 희망합니다. 세미나실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박태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