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조메뉴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기자, PD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Brand New )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저리 그 첫번째 이야기

  • 김동현
  • 조회 : 3665
  • 등록일 : 2013-03-22
(드디어 나온 6기 첫 새저리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세저里 부편집장 김동현입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꾸벅)

 사실 처음 ‘세저리 이야기’를 쓰기 전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자유롭게 쓰는 글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편집장인데 글 잘 쓴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더구나 빼어난 미모(美毛)의 "손 편집장님"은 저에게는 편하게 써도 된다고 말해 놓고, 본인은 화려한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인사말을 올리셨더군요... 허허.. 앞으로 "손편집장님"을 믿고 같이 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담배)

째튼 각설하고 여러분이 오래 기다리신 ‘ 6기 첫 세저리 이야기’ 시작합니다.

1. 6기 세저리 편집장 소개.


짜잔. 이건 제가 학교 과제로 찍은 사진입니다. 진짜 조커같지 않나요? ^^

 세저리의 ‘앙팡 테리블’ 김동현입니다. 재작년 경제학과를 힘겹게 졸업하고 이 동네로 이사왔으며, 나이

는 2호선 8번 출구, 집은 ‘안철수’씨가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다리 건너면 있는 마을’ 이고, 키는 ‘작게 보

이는데 그래도 물려받은 유전자로는 최선을 다한’ 높이입니다. 모든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을 사랑하고,

가슴 속에 ‘모르도르의 불길’을 품고 사는 아름다운 청년입니다.(부끄)

세저리 이야기를 ‘황색 저널리즘’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들 열심히 도와주세요~(윙크)



 참고로 저는 어릴 때 오른쪽 눈을 다쳐서 오른쪽 눈에 시력이 거의 없습니다. 충혈이 자주 되는 제 오

른쪽 눈을 보고, 처음 보시는 분들은 ‘어디 싸우셨어요?’ 혹은 ‘ 눈병 걸리셨어요?’ 등의 질문을 주는데,

그런 거 아니에요..(흑흑) 
신이 저를 ‘넓게 보는 사람’ 보다 ‘깊이 보고 오래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오

른쪽 눈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불편해 마시고 저의 이 특별함을 잘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크크)



2. 우리 마을 소소한 이야기.

① 지난 주 5기 선배님들께서 6기에게 조촐한 닭 파티를 열어 주었습니다. 비록 대학원을 ‘주 3’으로 다

니는 6기 박일규
씨가 참석하지 못하였고, 분위기는 ‘봉카 속에서 봉샘과 있는 것’ 마냥 어색함이 농후

지만 대체적으로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는 대화 전개가 한국 축구마냥 수차례 끊기고 나서야 결

국 자리가 끝이 났습니다. 조만간 같이 운동을 통해 친분을 다지자고 결의하며 헤어졌는데 ‘제천 국제

영화제’가 시작하기 전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말부터 다들 편하게 해야 될 텐데, 언제 말을

놓게 될 지... 언제 하루만이라도 야자타임을 하는 것은 어떨 지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② 며칠 전, 5기 선배 중에 6기 박일규 씨를 연모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 5기 선배

분은 박일규씨에게서
4기 김동현 선배님의 향수를 느끼면서 호감을 표명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박일규씨

를 근처에서 보좌하는 사람으로서
질투심이 달팽이 똥 만큼도 없이 두 분이 정말 좋은 인연으로 발전되

기를 바랍니다. 풍문으로 선배님들 중에 글감옥에서의 인연으로 결혼까지 예정된 커플까지 있다고 들었

는데,
우리 5 6기에서도 지지않기를 조심스레 기도해 봅니다.




참고로
6기 김한호 군이 연루된 스캔들 제보가 자꾸 들어오는데요, 뭐 다 신빙성이 없고 기사화하기엔

건덕지가 너무 없어서 일단 본지에서는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 않겠습니다. 권쌤이 늘 강조하시는 것처

럼, 이제는 한호군이 하나의 꽃에 정착하여 수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 형이 봤을 때는 넌 성격이 똑

부러지는 그분과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글 잘 쓰고, 똑 부러지는 그 분,,, 알지?^^)




( 냉장고 옆에 소파를 무척 사랑하는 박일규씨. 빵을 먹고 있는 모습.)


③ 여기저기서 6기 박일규 씨를 기사화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왜 매번 수요일날 집

에 가서 다음 주 월요일날 돌아오는가?’ ‘
그는 왜 여자가 인사하면 수줍게 어깨를 모으고 그냥 무시하는

가?’ ‘
그는 왜 단비뉴스 댓글과 출첵을 개강한 지 3주가 되가는 이번 주에서야 알았는가?’ ‘그는 왜 다이

어트 한다고 저녁 적게 먹어놓고 문화관 오자마자 컵라면을 흡입했는가? 심지어 손가락으로 컵라면 뚜

껑에 구멍을 뚫은 채..’ 등등
그의 기이한 행적에 대해 많은 이들이 본 편집장에게 의문을 제기한 상황입

니다.

또한 천문학과를 졸업한 그의 경력을 보고 ‘박일규와 함께하는 별자리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고정 연재

을 제안까지 한 제보자자도 있습니다. 금요일인 현재는 박일규 씨가 집에 가있기에 이 모든 의문

에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평소 부재중 전화가 200여통, 읽지 않은 카톡은 수 백여개가 가 표시되어 있는


그의 아날로그적 통신 습관
으로 미뤄볼 때, 전화 취재 역시 불가능합니다. 그가 약 오일간의 휴식을 끝

내고 돌아오는 월요일, 취재보도론 시간이 되어야 이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자 여러분

및 특히
5기 유성X 양은 그가 그립거나 미치도록 보고 싶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금요일 새벽 3시 반, 뜬금없이 보쌈을 먹은 6기 세저리 人 들과 4기 해설가 선배님 ) 
           
자 첫 세저리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호를 기대하세요 (깜찍)

                                                                                                       

                                                                                                 고래를 위하여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 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 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 하늘의 별들을 바라본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1
admin 쩌리   2013-03-22 18:41:29
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admin 앜ㅋㅋㅋ   2013-03-22 18:54:46
동현 오빠 위트 넘치네 진짴ㅋㅋ 상경하는 버스 안. 다른 동무들 사이에서 육성으로 터졌는데 헤드폰을 쓴 저는 이기적이게도 듣지 못했습니다. 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어쨋든 6기 황색찌라시 세저리 뉘유스. 기대가 큽니다.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기원합니다.
admin 한호   2013-03-22 19:11:35
황색저널리즘이 보여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후속보도 기대할께요.
admin 보이스오브세저리   2013-03-22 19:15:44
일규, 갖고싶다...
admin 봉티 아님   2013-03-22 19:18:33
난 봉쌤이랑 봉카 타는 거 좋은데....♥
admin 애드립   2013-03-22 19:19:29
6기 김동현 싸우자...........................................................................................................!!!


... 그런데 마지막 시에 나타나는 "고래"는 알고 쓰신 건가여!?!??! 5기에 귀여운 (돌)고래 한 마리 살고 있다는 소문이.. ㅋ_ㅋ)/
admin 그 오빠   2013-03-22 19:21:22
냉장고 옆 소파 말고 새벽별 앞에서도 자주 샌드위치 들고 서 계시던데요~
admin    2013-03-22 19:38:37
(흰수염 돌)고래. 혹시 그 고래를 생각하며 저 시를 함께 올린 게 아닌지...
admin 저 오빠   2013-03-22 20:19:17
어쩐지 잘 안보인다했어... 수요일날 집에가서 월요일날 오는줄이야ㅋㅋㅋ
"박일규와 함께하는 별자리 이야기’ 강추.
admin    2013-03-22 21:29:23
일규님.. 알고싶다...
admin 일규짜응   2013-03-22 21:48:51
일규님 진짜 재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흫 저번에 세명학사 앞에서 서울 가려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 일규님 봤는데... 나 보고도 눈을 피하길래 끝까지 다가가서 말 걸었음 "금요일에 특강 있는 것 같던데... 그래도 서울가요?"라고 말을 건냈는데.... "@0@?" 하는 일규님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admin 퐁낭   2013-03-22 22:04:57
6기의 첫 세저리뉴스ㅎ 기대했는데 역시 재미나게 자알 봤습니다^^ 앞으로 좀 더 수위를 높여서 끈적한 늬우스 많이 써주시길 기대합니다잉ㅋㅋㅋ 박일규 시리즈는 빵빵 터질 것 같네요
admin 일규빠   2013-03-22 23:17:16
ㅋㅋㅋㅋㅋㅋㅋ와ㅏㅏㅏㅏㅏ부편집장 위트가 손편집장과 맞먹는데???? ㅋㅋㅋㅋㅋㅋ앞으로 기대하겠어요. 그리고 일규오빠 샌드위치 품고 다니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우리 친해져요~~~~|ㅋㅋㅋㅋ
admin 일규교신자   2013-03-22 23:46:37
5기에 고래라는 별명을 가진 분이 있나봐요? 것도 그냥 고래가 아니라 돌고래로?+_+
누구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안그래도 제 마음 속에 고래를 찾고 있습니다만.. ㅋ///////

이 외에도 일규 형의 매력은 무궁무진 하답니다. ^^

야식으로 온 치킨을 먹는 그의 모습을 본다면 누구라도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꺼에요~3
admin    2013-03-23 00:22:49
아.. 세저리 전 편집장들은 어찌 이리 세저리를 곱게 떠나지 못하는 가... 오빠... 댓글만 달지말고 그냥 제천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admin 일규옹룸메   2013-03-23 00:22:50
동현아. 일규옹 딥스로트 여깄다. 계속 접선하도록.
admin 일규교신자2   2013-03-23 00:42:3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빠는 매력 덩어리!!!
사랑해요 매덩 일규옹!
admin 손동무   2013-03-23 00:43:55
앗 동무라는 단어를 쓰는 당신.....
admin 돌고래   2013-03-23 00:48:06
돌고래에 "돌"은 묵음이 아니니 당장 괄호 갖다 버리라능!!! 이 댓글의 스팸방지 입력번호는 18. 그냥 그렇다고........
admin 손동무   2013-03-23 00:51:23
박일규씨 4.5기 김동현보다 매력있어.....
admin 또동무   2013-03-23 01:01:05
저 위에 미모 한자가 틀렸네여^^ 기자가 팩트를 틀리면 쓰나! (부르르...)
admin 일규사랑   2013-03-23 11:36:43
또동무님 ㅋㅋ 또동무님은 무척 진지한 분이군요,,,ㅎㅎ
왜 굳이 미모에만 한자를 썼을까요?^^ 저 한자는 무엇일까요?ㅎㅎ
admin 일규쨔응..   2013-03-23 12:53:14
역시 신비주의는 영원한 인기 코드!!!! 아... 알고싶지만 너무 먼 일규쨔응 오빠...
admin ㅋㅋ   2013-03-23 13:11:45
일규님!!!!!!ㅋㅋㅋㅋ카톡 한 번만 해보고 싶다...
admin 고동   2013-03-23 14:0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력덩어리 고래 한 마리(?) 있어요 ㅃㅇㅃㅇ 때메 요즘 현기증 나는 고래찡 ㅠㅠ
admin 쑥쑥   2013-03-23 15:42:41
샌드위치 감사하다는 말에 쑥스러워하던 일규오빠ㅋㅋㅋㅋ 부편집장님 앞으로도 잦은 제보 부탁합니당ㅋㅋㅋ
admin 아리랑   2013-03-24 14:27:46
손지은은 돼지갈비튀김 토해내라!
admin 이정   2013-03-24 21:06:12
저말고 주3파가 또 있었네요ㅋㅋㅋㅋ
뭔가 반가움ㅋㅋㅋ
admin 누나   2013-03-25 03:26:13
저 역시 하루에 한번씩 출첵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전해들은 1人, 일규형과 자웅을 겨뤄보고 싶네요.
admin 돌고래   2013-03-25 13:53:29
빈혈로 고생하는 연약한 돌고래임 ㅠ_ㅠ
admin 듣보잡   2013-03-26 17:19:46
훈남
* 작성자
* 내용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