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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식품기자포럼] 기생충과 미세먼지
- 관리자
- 조회 : 2690
- 등록일 : 2014-03-03
22차 식품기자포럼이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된 기생충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열립니다. 관심있는 학생은 이곳에 댓글을 달거나 내게 연락하세요. 봉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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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기자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봄이 오고야 마는 것 같습니다. 3월에도 식품기자포럼은 계속 진행됩니다. 이번 22번째 식품기자포럼이 오는 3월5일(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립니다. 포럼에 참석하시면 다른 곳에선 접하기 힘든 유익한 강연, 따뜻한 커피 한잔, 따끈한 저녁식사로 모시겠습니다.
포럼 장소는 21회에 이어 서울시 시민청(신청사 유리건물) 지하 2층 워크숍룸입니다. 지난 포럼을 참석하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강연 장소는 정말 A급입니다. 22차 포럼에서 모시는 두 분의 강연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두 분 다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연사비도 전혀 챙겨 드리지 못하는데도 재능 기부를 하시겠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아 주실 분은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 교실 채종일 교수님이십니다. 의대교수 협의회 회장님으로 원로 기생충 학자이십니다. 최근 한 소년의 몸에서 3m 짜리 광열열두조충이 발견돼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강연 제목은 기생충과 식품입니다. 채교수님께는 3m 기생충 기사가 나간 뒤 갑자기 의뢰를 드렸는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OK’ 사인을 주셨습니다. 30분 강연 뒤 30분 질문 시간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권오장 교수님입니다. 최근 중국발 스모그ㆍ미세 먼지ㆍ황사가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권 교수님은 이 세 환경오염 물질과 식품안전 그리고 건강에 대해 명쾌하고 흥미로운 강연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시 30분 강연 뒤 30분 질문 시간이 있습니다. 원래 22차 포럼의 두 번째 강연은 식약처 장병원 차장님이 해 주시기로 했는데 최근 발생한 일들이 더 화급해 장처장님 강연은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저녁 도시락도 맛있는 것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도시락 주문량을 결정해야 하므로 참석 여부를 미리 메일 회신이나 문자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PS: 우리 한국식품기자포럼은 올해 언론인은 물론이고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먹거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넓히면서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김태민 변호사님이 열심히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2월 26일 첫 번째 발기인 겸 이사 모임을 가졌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PS: 서울시청 신청사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서울시청 신청사 주차장은 오후 6시 이후엔 주차권을 발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박태균 배상
한국식품기자포럼 22차 모임 요약
장소: 서울 광화문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워크숍룸
시간: 2014년3월5일(수요일) 오후 7시∼9시
제1강연: 서울대 의대 기생충학 교실 채종일 교수(식품과 기생충)
제2강연: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 교실 권오장 교수(스모그ㆍ미세먼지ㆍ황사와 식품안전 그리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