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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재미없음 주의] 꿀떡꿀Talk 촬영 스토리
- 계희수
- 조회 : 3217
- 등록일 : 2014-04-18
안녕하세요? 7기 계희수입니당.
지난 화요일, 영상부에서 진행하는 "잘 넘어가는 뉴스쇼, 꿀떡꿀Talk"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단비뉴스 기자들이 기사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말로 풀어보고, 또 필요하다면 추가 취재까지 더해 말랑말랑하게 독자들에게 전달 해 보자는 게 기획의도였습니다.
7기의 저 계희수와 박동국, 6기 박채린 이재윤선배가 함께 시작한 기획은 이미 한 달도 더 전에 끝났고, 후속취재와 출연자(장경혜, 박정헌, 이승현 님)섭외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문제였습니다. 카메라를 여러 대 사용했어야 했는데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팀원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카메라 좀 만질 줄 아는 남자, 동기 조용훈씨에게 사소한 카메라 이용법을 물어보는 척하면서 접근했습니다. 그는 친절했습니다.
친절한 조용훈씨 Ⓒ김재희
촬영 날만 잠깐 도와달라고 낚싯대를 던졌고, 결국 그는 촬영과 편집 일체를 모두 도맡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촬영날! 본격 촬영에 앞서 신부화장을 합니다.
쳐발쳐발 Ⓒ그곳에 있던 누군가
손길을 즐기고 있는 박동국씨 Ⓒ계희수
지도편달 중이신 YO쌤 Ⓒ계희수
아롱동국을 제외한 출연자들은 모두 앉아 아롱아롱한 정신을 부여잡고 대본을 봅니다.
♡ 왼쪽부터 승현, 동국, 재윤, 정헌, 경혜 Ⓒ계희수
남들은 귀가한 시간, 그렇게 촬영은 시작되고.....
초집중에 집중 Ⓒ계희수
부실한 책상에 몸과 삼각대를 의지하는 카메라혼 Ⓒ계희수
드디어 촬영 끝!! 몇 번의 NG가 났지만 오랜 준비기간에 힘입어 동이 트기전에는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와우 끝났당 ! Ⓒ계희수
모든 것이 다 끝나고... YO쌤의 뒤풀이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과 함께 온갖 맛있는 것들을 우걱우걱 먹었어요.
리허설 단체사진 Ⓒ누구였지
화이팅!!!!!!!!!!!!!!!!!!!!!11 Ⓒ배상철
지금도 제작팀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 나오면 덕담 한마디씩들 해주세염..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