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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미스터리] 선배들이 취업하면 세저리는 살이 찐다.
- 박동국
- 조회 : 2618
- 등록일 : 2014-05-15
세저리에는 취업한 선배들이 떡을 보내오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이 취업할때마다
보내주신 맛있는 떡을 먹고..(피자도 사주신 선배가 있는데요.... 아무거나 살찌는 거면 감사히 받습니다.)
세저리들의 살은 포동포동 올라 붙기 마련이죠..
이번에는 취업한 손지은, 이보람, 최정윤, 유성애 선배들께서 떡을 보내주셨어요.
제 마음 두근거리게. 분홍색 하트가 새겨진 떡을 보내주셨네요.
강의실에 들어가니
떡 냄새가 구수하게 퍼졌더라고요. 그 냄새가 제 마음을 닮은 것 같았습니다..(ㅋㅋ)
쌤들 말씀만 잘 들어도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저널리즘 스쿨에서
떡 잎부터 남다른 세저리들이
떡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무지개떡처럼 생겨...
"입이 떡" 벌어지네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스승의 날 행사를 하루 이르게 했는데요.
그건 부침개 좋아하는 밥채린이 곧 쓸 예정이에요.
저도 앞으로 오는 8기, 9기들에게 떡을 돌리고 싶네요...
그러러면 시험에 찰떡같이 붙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