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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조선의 랜슬롯 이봉수 경, 30년 기자 인생
- 김동현
- 조회 : 2962
- 등록일 : 2014-05-16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외교 안보 첨병이자,
북 괴뢰 왕조 조선중앙TV의
영원한 맞수 아리랑입니다.
북 괴뢰 왕조 조선중앙TV의
영원한 맞수 아리랑입니다.
오늘은 영국빠인 뽕샘을 위해
한 소절 읇고자 합니다.
한 소절 읇고자 합니다.
민주적 의사소통의 상징물이된
라운드 테이블. (원탁회의)
라운드 테이블. (원탁회의)
왕도 기사단원의 한사람에 불과하다는
아서왕의 Knights of Round table (원탁의 기사단)에서
유래했습니다.
유래했습니다.
아서왕의 좌측으로부터 가장 용맹한 측근인 랜슬롯 경,
성배기사 3인인 보호트, 퍼시발 갤러해드 경,
성배기사 3인인 보호트, 퍼시발 갤러해드 경,
랜슬롯 경의 영원한 맞수 가웨인경 .. 등등
영국 최고의 정예 기사들로 구성됐습니다.
영국 최고의 정예 기사들로 구성됐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일 것 같던 원탁의 기사단도
인간 욕망의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채
파국을 맞습니다.
인간 욕망의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채
파국을 맞습니다.
최측근인 랜슬롯은 아서왕의 아내 귀네비어와
불륜 벌이다가 들켰고,
불륜 벌이다가 들켰고,
아서왕의 양아들인 모드레드는
왕좌에 눈이 먼 나머지
왕좌에 눈이 먼 나머지
반란을 일으켜 아서왕의 죽음을 부르게됩니다.
얼마전 조선일보 사보를 보다고 문득
익숙한 이름을 보게 됐습니다.
익숙한 이름을 보게 됐습니다.
조선일보 수습 21기 30주년 모임...
이봉수 세명대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부재중..
이봉수 세명대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부재중..
왠지 모르게 아서왕의 곁을 지키지다가
떠난 원탁의 기사단 빈자리가 생각 나더군요.
떠난 원탁의 기사단 빈자리가 생각 나더군요.
사주 눈엔 기껏 잘나가는 기자로 키워놨더니...
변심한 괘씸한 랜슬롯 경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변심한 괘씸한 랜슬롯 경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원탁은 마법사 멀린이 주문을 걸어
한번 빈 지정석은 기존의 기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용맹을 가진 자만이
한번 빈 지정석은 기존의 기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용맹을 가진 자만이
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만일 그 이하의 인간이 앉을 경우,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돼있지요.
그 자리에서 즉사하게 돼있지요.
이젠 가고 텅빈 이봉수 경의 지정석..
막상 현장을 뛰어보니.. 그 자리가 얼마나
대단한 자리인지를 매일 피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막상 현장을 뛰어보니.. 그 자리가 얼마나
대단한 자리인지를 매일 피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자 인생 30년
"너희들이 내 인생 발목을 잡는다" 고 매일 불평 하시지만,
어느새 현장에서 뛰는 세저리 현역도 90명에 육박하게 됐네요.
"너희들이 내 인생 발목을 잡는다" 고 매일 불평 하시지만,
어느새 현장에서 뛰는 세저리 현역도 90명에 육박하게 됐네요.
영국 유학 시절 "지학"에서 시작해
세저리 창립해인 "약관"을 거쳐
이젠 이립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세저리 창립해인 "약관"을 거쳐
이젠 이립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올바른 언론을 만들어보겠다는
세저리 이상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데,
조금씩 타협하게 되는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매일 채찍질 하고있습니다.
세저리 이상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데,
조금씩 타협하게 되는 제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매일 채찍질 하고있습니다.
아무튼 치열한 생존 현장에서
스승의 날과 기자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렇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렇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