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기간 | 2024년 4월 18일 - 7월 14일

4월에는 현대 건축의 거장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의 개인전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건축 사무소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공동 기획했다. 우주선 모양으로 유명한 애플 신사옥부터 홍콩 HSBC 빌딩, 뉴욕 허스트 타워 등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불리는 노만 포스터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나아가 1960년대부터 이어온 그의 '지속가능성' 개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노만 포스터가 바라보는 미래 건축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24년도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의제가 '건축'이라고 밝힌 만큼 미술관 전시의 방향성을 대표할 전시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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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어린이 전시관)

기간 | 2024년 6월 4일 - 2025년 5월 5일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오는 6월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릴 어린이 전시의 제목이다. 미술관은 비누라는 언어로 조각 세계를 구축해 온 신미경 작가를 초청해 '천사'를 주제로 어린이 전시를 선보인다. 환상 속 존재인 천사가 지닌 상징성과 투명하고 향기 나는 비누의 속성을 연결한 작품들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유도한다고. 구체적인 작품 계획은 아직 미공개이다. 하지만 작가의 지난 전시와 작품을 고려한다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작품을 직접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소 | 이함캠퍼스

재단법인 두양문화재단 산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님이 건축설계를 맡았다. 만평 가량의 부지에는 앞으로 다양한 예술을 다루게 될 이함 미술관과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로 채워진 콤마 카페,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아티스트 레지던시와 아카데미와 연회가 가능한 별관 등 8개의 건물과 둘레길로 구성되어 있다. 이함캠퍼스의 주요 문화전시 공간인 이함미술관은 크게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전시관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집니다. 총 6개의 전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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