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사복 111 후배사랑 선배장학금’이라는 발전기금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복 111 후배사랑 선배장학금’은 졸업생 동문 선배들이 1년에 1회 1만원씩을 십시일반 모아서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의미이다.

사회복지학과는 2009년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현재 비교적 젊은 동문들이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거액 후원 모금보다는 이러한 소액 후원 모금 방식이 동문들에게도 부담이 적다는 평가다. 6월에 모금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동참의사를 밝힌 동문이 80여명이 넘는 등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모금 행사는 코로나 상황 하에서 1급 사회복지사 수험준비를 위한 대안으로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튜터링에 자원한 8명의 4학년 튜터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는 등 재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학과 동문회(회장:한승훈)에서는 이러한 소액 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신입생의 사회복지개론서는 선배들이 책임진다”는 아이디어도 제안되는 등 후배사랑을 위한 실천의지를 피력하고 있다.